공갈 가상현실 판타지 [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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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편[떡밥]
"저희 WTE미디어는 계약금으로 벤츄를.."
"NMC에서는 땅을.."
"저흰 재벌사라구욧! 훗 아파트 정도는 간단합니다"
"ㅇ..이제 꿈이여 생시여..?"
공갈은 멍하니 그들이 신나게 떠드는 계약내용을 들었다
차?땅?집?
그런걸 준다고?
사기인가?
후우 일단 사기는 아니겠지 진짜 방송국 사람들이니까
"아 저기.."
"저한테 이렇게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시는이유가.."
"아 그건 말이죠 요즘 기존 너튜버들의 몸값이 치솟고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안정적이게 자리잡은 너튜버들이
퍼컬로 넘어오면 그 파장력은 어마어마할꺼란 말이죠 그것도
기존 마크의 유저 그리고 프로들!
그것에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공갈님,짱돌님이십니다
"아..그렇군요.."
"그럼 여기에 도장만 찍으시면
계좌로 쏴드리고 즉시 출고를"
"어머어머 그깟 차로 되겠어요? 집은 가져야지요!"
"허허..저흰 강남이나 서울땅을 드립니다만.."
그렇게 달콤한 거래가 시작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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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은 천천히. 돈을 한번에 쓸어담을 생각으로
잔머리를 굴렸다. 잔머리가 공부머리가 됬으면
서울대도 갈수있는 공갈이다. 그래서 곧 결론이 났다
"모든 방속국과 계약을 하겠습니다"
"아 저흰 독점을 원합니다만.."
WTE미디어의 지한석부장이 말했다
"한 방송국만 독점을 하게되면 WTE미디어의 시청률이 높아지긴하지만
기존의 다른 방송국을 보던 사람들은 모를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 모든 사람들이 저의 모험을 봐주었으면합니다"
공갈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착한 영웅대사를 읊은다음
반응을 지켜보았다.
"음..그렇군요 그 마음은 공감이 갑니다. 그럼 전부 계약하는대신
계약금은.."
"계약금은 그대로 해주세요"
"ㄴ..네에?"
공갈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당황했다
"아..그건 무리가..저흰 독점이 되었을때 드릴려고.."
"어허 줄려고했으면 그냥 줘야지요"
"안됩니다 이건 그냥 계약이라고 하기엔 많아서요"
"그럼 하지마시던가 요"
'크흑..NMC의 오준철부장은 속으로 이런 갑질이!라며
평소 다혈질이던 그의 성질을 자극했다
하지만 국장으로부터 무조건 계약 성사하라는 명령을 받은 터라
간신히 참는 중이었다'
"후우..알겠습니다 저흰 계약금은 그대로 계약하지요"
WTE미디어의 지한석 부장이 먼저 계약했다
재정이 남아도는 WTE미디어로선 외제차 1대 쯤은 간단했고
무조건 잡아야되는 그런 인재였기때문이다
한 방송국이 계약하자 다른 방송국들도 따라 계약했고
그들은 곧 다시 그들의 직장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공갈의 음흄한 웃음
"크흐흐흐흐흐흐흐훗"
'한번에 30억이나 생겼다 크하핫"
그렇다 공갈은 강남땅에 서울집에 외제차까지
일순간에 얻은것! 공갈은 계속 터져나오는 웃음에
취해 대략30분정도를 음흄하게 웃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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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으으으 잘잤다"
짱돌은 기지개를 키고 곧바로 퍼스트 메리컬 캡슐로 걸어가
접속했다"
"지이이잉"
기계음과 함께 약간 어질 하면서 퍼컬세상에 들어왔다.
"퍼스트 메리컬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곧 기본 시스템 알림과 함께 처음보는 메시지가 왔다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확인하시겠습니까" Y/N
'이게 뭐야? 좋은건가?'
짱돌을 바로 Y 를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