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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짱돌아 이쪽 맞냐?"
"몰르겠는데요 저희 지금 길 잃어 버린거 맞죠."
"잘 아네 일단 왔던 데로 돌아가자"
"네 형님"
터벅터벅 고요하고 음산한 숲에서는 2명의 발소리만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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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님 여기 이 던전이 3...0 레벨때 좋아요 알려져있지도 않고
경험치도 많이 줘서 저희 거기서 50까지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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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은 제우스의 말을 다시 생각하다가 갑자기 중간 부분이 떠올랐다
3..레벨이 아니라 30? 에이 설마 ..
"ㅎ..혀..형님..저거..저기 저거..3렙대 몬스터 맞아요..?"
"ㅁ..뭐?"
짱돌은 안색이 창백하게 질리고 떨고있었다.
"짱돌아? 짱돌아! 왜그래??"
"ㅈ..저기..저기에..몬스터가.."
"샤샥-스르륵"
'빠르다!'
공갈은 검을 뽑았다
'스르르릉"
공갈은 검을 뽑고 차분하게 마음을 다스렸다
'분명 짱돌이는 눈을 마추쳤을꺼야 그래서 투지에 당한거지
여긴 숲이고 투지가 강한 몬스터라면 ..짐승형 몬스터다'
공갈은 빠르게 두뇌를 회전시키며 공격자세를 풀지않고
짱돌을 옆에 누였다.
"스륵"
'!!!'
'우릴 탐색하는건가..'
'3레벨이 이런 투지를 만들순 없어 그렇다면 무조건 30 레벨대 사냥터
우리의 레벨은 올떄 잡은 토끼 5마리로 이제 3레벨..
30 레벨대 사냥터면..죽겠군..'
공갈은 천천히 짱돌을 부축하고 뒤로 물러났다.
"크르르르"
몬스터가 몸을 드러냈다
[블러드 울프 Lv32]
'32레벨..이길 가능성은 거의 불가능..'
"짱돌아! 짱돌아!! 일어나, 빨리!"
그떄 블러드 울프가 목을 치켜 세우며 울부짖었다
"아우우우우우우!"
'!!1 동료를 부른다 위험해!'
"짱돌아 빨리 뛰어, 뛰어서 다른 유저들을 찾아봐, 빨리!"
"ㅎ..형 그러면 형은 어쩌실려고.."
"빨리가"
공갈은 짱돌의 등을 밀치며 블러드 울프를 노려보았다
[투지가 너무 낮습니다]
[디버프 공포심 이 생깁니다]
[모든 능력이 30% 하락합니다]
'부들부들..'
갑자기 힘이 약해지고 정신력이 흐려졌다
블러드 울프는 퍼컬에서 중하급 정도의 몬스터, 하지만
초보인 공갈에겐 벅찬 상대다
'젠장 후우..가자'
"타다다닷"
공갈을 블러드 울프에게 살벌한 기세로 달려들었고
블러드 울프또한 공갈에게 날카로운 이빨을 번뜩이며
높이 도약했다..
그떄 공중에서 3서클 정도의 뇌전 마법이 발동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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