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갈 가상현실 판타지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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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아이고 뭔 게임이..아오.."공갈은 약간의 어지러움과 올때 떨어졌는지 쓰린 뒤통수를 잡으며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퀘스트 알림이 바로 도착했다
[튜토리얼 퀘스트1] 무기를 찾아라! . 단계:튜토리얼 . 보상 2번쨰 퀘스트 진행가능 조건 충족 . 무기를 찾으시오. 퀘스트를 거부할수없습니다 강제 수락됩니다."그냥 하라고 할것이지 굳이 강제 를 집어 넣어서 기분을 잡치게 하냐"공갈은 푸념을 하며 자신이 일어났던 집의 구석구석을 찾기 시작했다 곧 책장 밑에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던 철검을 발견했고 바로 알림이 주르륵 떴다. "퀘스트1 완료" [튜토리얼 퀘스트2] 기본 전투 연습 . 단계:튜토리얼 . 보상: 튜토리얼 종료 . 좀비 10 마리을 잡으시오 . 0/10 퀘스트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강제 수락됩니다. 공갈은 아까도 겪었던 묘한 기분 나쁨과 드디어 튜토리얼이 끝난다는 기쁨,그리고 전투전의 약간의 떨림을 느끼며 퀘스트가 시작되길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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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열받네 뭔 기절을 시키냐 이동시킬꺼면 곱게해줄것이지 개발자놈들을 콱!" 김짱돌은 개발자들을 욕하며 바로 이미 찾은 철검을 꽉 잡고 밖에서 시퍼런 눈을 빛내고 있는 [최하급 좀비]를 꼬라보며 말했다 "별것도 아닌것들이 까불어" 그후 짱돌은 놀라운 속도로 달려가 가장 가까운 좀비에게 철검을 박아 넣었다
퍽 퍽 서걱 푹 소름 끼치는 소리와 함께 김짱돌은 빠르게 좀비를 잡아 나갔다 약 10분간 지속된 짱돌의 일방적인 공격은 마지막 좀비의 머리가 떨어지며 끝났다 "휴 힘든데 이거 잘만들었네" 전투후 급격하게 밝아진 짱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