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에 졸린 자국을 자살처럼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만약 타살이라면 상대방이 술 취한상태에서 끌고가 목욕타월로 목졸라 숨지게 할수도 있다.
2. 새벽 술자리에서 정다빈은 아주 명랑했고 이와 반대로 남친은 표정이 어두웠고 거의 말도 안하고 술도 안 마셨다. 게다가 "앞으로" 형부될 사람이니까 형부라고 부르라고 했다.
정다빈이 더 좋아하는것처럼 보였다. 근데 남친은 표정이 어두웠다.
3. 정다빈 중3때 생긴 손목 상처를 남친은 5개월전 자살시도 흔적이라고 주장
이강희 왈 "이씨 진술에 따르면 정씨는 작년 10월 이씨와 통화를 하면서 "나 죽는다"는 말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고, 이를 걱정한 이씨가 정씨의 집에 도착해보니 손목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라고 했다. 그러나....
[일간스포츠 2007-02-11 15:28]
지난 9일 밤 정다빈과 함께 술자리에 있었던 중학교 동창 친구들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정씨의 남자친구에게서 "정씨가 5개월 전쯤에도 손 목을 그어 자살하려고 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힌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얘기"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정다빈의 왼쪽 손목 상처는 중학교 3학년 때 다쳐서 생긴 것"이라며 "그때부터 있던 상처인데 왜 새삼 자살 시도를 했다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도 "왼손의 상처는 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또 새로운 상처가 생겼다면 매일 같이 옷을 갈아입고 장신구를 고르는 코디네이터와 메이컵 아티스트들이 모를 리가 없다. 우리가 모르는 자살 시도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4. 이웃집 주민들이 새벽에 잠이 깰 정도로 정다빈과 남친의 시끄러운 말다툼이 있었다.
[쿠키뉴스 2007-02-11 13:42]
경찰 관계자는 "한밤에 이씨 집에서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확보했지만 “반항한 흔적이나 목졸린 흔적 등이 전혀 없어 자살일 가능성은 100%라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5. 이강희왈 "일거리가 없어서 정다빈이 힘들어했다"->그렇지않다.작품계획 많았다.
소속사 관계자왈 현재 큐브 드라마 계약하여 5월이전에 제작완료 계획이었고, 랠리 드라마는 구두계약 상태였다. 영화 시나리오도 들어온 상태에서 검토중이었고
내년에 일본진출 계획으로 프로모션 계획 짜고 있었다. 게다가 이번주(2월말)에 신작 뮤비 촬영 계획까지 있었고, 신작 드라마 때문에 피부미용실 다닐 계획까지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스타뉴스 기자 기사에보면 1월달에는 헬쓰장에 다닌다고 했다. 자살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이 헬쓰장까지?
6. 이강희 왈 "성형수술 악플때문에 힘들어했다."->동기가 부족하다.
소속사왈 캔디같은 소녀라 악플만으로 자살할만한 아이가 아니었다.
7. 경찰이 이강희 집에 왔을때 인공호흡 중이었다.
인공호흡은 5분내 질식상태일때만 가능하다. 이건 상식이다. 뇌에 5분간 산소가 공급못되면 바로 죽는다. 살릴수가 없다.
그런데도 경찰이 오는 동안(약 10-20분) 계속 시체에 인공호흡을 하고있었다는건 뭔가 찔리는 구석이 있을수있다라는 뜻.
게다가 인공호흡과 자살 사건의 시간차가 있다.
8. 수건걸이대 -> 커튼걸이대
처음에 이강희는 수건걸이대에서 정다빈을 내렸다고 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핸드드릴로 수건걸이대 욕실에 박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나사와 피스를 시멘트와 도기타일에 박을때 이 무게 지탱이 그렇게까지 많이 되지 못한다.
정다빈 아무리 체구가 작아도 50킬로는 나간다. 수건걸이대가 50킬로를 견딜수있다고 보는가?
커튼걸이대도 의심스럽다. 커튼이 무거워야 10킬로 안이다. 게닥 욕실커튼이면 비닐종류일것이다. 무거워야 5킬로 안쪽이다.
커튼 걸이대가 50킬로를 견딜수있다고 보는가?
9. 싸이글의 석연찮다
이건 진사갤에 어제 누가 올렸던 글이다. 글에 행간이나 단어 사용 그리고 띄어쓰기 단어 쉼이 기존 정다빈글과는
다르게 쓰였다. 표현도 기존에는 종교적 글에는 ~다.라는 단정적 어투인데 같은 종교적 색채의 글인데도 어제는 ~요.라는 식으로 올라와있었다.
연인인 이강희가 정다빈의 싸이 비번을 안것은 아닐까?
그리고 언론이 유서형식이라고 주장한 싸이글도 대체로 "과거형"표현이다. 즉 이제 잘못된길을
정리하고 "앞으로" 잘해보겠다는 다짐이었다. 거기서 마침이란 제목의 표현은 삶의 마침이 아닌
방황의 마침으로 봐야 글의 주제와 맞아 떨어진다. (수능 언어영역 반타작만 해도 분석할수있는
쉬운 내용이다)
10. 이강희왈 "5개월전부터 힘들어했다" -> 아니다. 행복해했다
소속사왈“5개월 전이면 소속사 후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때이고, 매니저도 구속된 상황이 아니었다.”
그리고 당시 소속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속사 식구들이 화목하게 지내던 때이고, 매니저가 구속이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11. 이강희가 정다빈의 남자친구가 경찰보다 지인에게 정다빈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는 점
인공호흡까지 하는데 그 급박한 시기에 지인에게 전화를 한단 말인가? (어머니와 부친, 남동생의 주장)
게다가 119와 강남경찰서에 연락했다. 114에 전화해서 강남경찰서에 물어볼 시간이 있다는 얘기?
12. 이강희왈 "난 먼저 잤고 정다빈은 새벽까지 술을 더먹고 있었다"->술먹은 흔적이 없다.
자고있는데 새벽까지 술먹은건 어떻게 안단 말인가? 게다가 경찰 현장 감식결과로는 술먹은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13. 경찰이 오고있는데 이강희는 인공호흡을 했다. 왜?
여기서 또하나의 의문점이 든다. 보통 인공호흡을 할때 현장훼손이나 시체훼손(상처)가 일어나도
이건 인공호흡할때 생긴거라고 우길수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살 현장에 대한 증거 훼손도
가능한거다.
14.정다빈이 남친 이강희를 남편이라고 부르면서 딴 남자와 결혼을 생각한다???
기자와 연기자로 맺은 인연이 언니 동생 사이가 됐다. 2007년 1월초에 수다나 떨어보자는 자리에서 정다빈은
이어 뜬금없이 "지금이라도 당장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가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고 말했다.
[故정다빈, 기자와 만나 나눈 마지막 대화]에서...
프린트 이메일 스크랩 김수진 기자 | 02/10 16:09 | 조회 133287
혹시 이강희의 어린나이와 불투명한 미래, 불안정한 소득에 대해 정다빈은 생각은 어땠을까?
이강희 말대로 아무 트러블이 없었다는게 말이 되나?
15. 이강희왈 "새벽에 청담동 주점에서 나올때 정다빈은 몸을 못가눌정도로 만취상태였다."
그러나 청담동 주점 서빙알바에 따르면 정다빈은 정신이 멀쩡했고 몸도 가눌수있었으며
심지어는 술값 10만 2천원까지 자기가 직접 계산하고 나왔다고 했다.
이것 역시 이강희 진술과는 전혀 다른 부분. 정다빈이 술에 만취한 상태가 아니였다라는 상황증거.
게다가 점원 서빙 알바에게 싸인까지 해주고 갔다. 여기 정다빈 싸인을 보면 행복하세요란
글이 있는데 글자체로 봐서 도저히 술취한 사람의 글자체라고 보기 어렵다
16. 보통 자살할땐 수건이 아닌 긴 끈이나 줄을 사용한다.
[스포츠서울 2007-02-10 18:34] [스포츠서울닷컴ㅣ배병철기자]
한편 장교수는 정다빈이 수건으로 목을 매 자살한 사실에 대해서는 의문을 드러냈다. 장교수는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보통 긴 끈을 이용하기 마련"이라며 "목욕 타월 같이 부피가 크고 짧은 도구를 사용해 자살했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고 주장했다.
17. 보통 자살할때 자기 집에서 한다.일반적으로 자살 장소로 화장실은 피한다.
자살은 일반적으로 남의 집에서 하질 않는다. 자기집에서 경건한 마음에서 하기 마련이다.
그것도 자기 가족집이 아닌 남자친구 집에서 자살을?
게다가 자살도 화장실에서 했다. 자살을 할 생각인데 굳이 더러운 화장실을 택했다는건 이해가 가질 않는다.
냄새나는 화장실에서 목메고 싶은 인간이 있는가..? 유니도 김광석도 화장실에서 하진 않았다.
18. 목을 압박하여 자살하면 자연스럽게 혀가 나오게 된다. 이상태에서 인공호흡을?
상식적으로 혀가 길게 나와있는 상태에서 인공호흡이 가능하겠는가?
오히려 이게 오버액션은 아닌가 의심스럽다.
19. 이강희 왈 "유니 자살에 충격을 많이 받은것 같았다." ->아니다.
정다빈의 코디네이터는 또 "가수 유니의 자살 사건 때에도 정다빈과 오랜 대화를 나눴는데,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정다빈이 내린 결론은 '아무리 힘들어도 자살은 답이 아닌 것 같다. 죽을 각오가 있으면 더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경찰 "정다빈 자살 100% 확신할 수 없다"
"정다빈 지난해 9월 자살 시도 사실 아니다"
20. 정다빈은 자기가 벌어 광주로 이사가면서 어머니와 함께 사는게 행복하다고 했다.
게다가 집의 장녀로서 가장역할을 하며 남동생, 어머니와 광주 새집에서 사는게 행복하다고 했다.
또한 더 큰집으로 이사가고 싶다고 얘기하고도 했다.
게다가 정다빈 모친은 보름후 암 수술 받기로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스스로 효녀라고 밝히며
연기활동에 번돈을 모친과 남동생을 위해 쓰는 정다빈이 모친 암수술을 놔두고 자살이라?
21. 이강희는 사랑한 사이였다면서 왜 빈소에 아직까지 나타나질 않는걸까?
게다가 이강희는 언론 간접 취재(?)로 유족 이모씨로 인터뷰와 경찰진술을 통해
정다빈 자살 사건에 대한 신빙성 있는 진술만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오지호 사건을 보자. 오지호 연인이 죽자, 오지호는 왜 자살했는지 모르겠다고
오히려 당황스럽고 황망한 얘기만 했다. 그녀의 자살 핑게나 이유를 대는게 아니라
오히려 왜 그런지 전혀 감이 안잡힌다고 당황스러워했다. 근데 이강희의 태도는
너무 술술 얘기가 나오지 않는가?
22. 술취한 상태에서 3시간만에 자살을 결정? 이게 가능한가?
게다가 더 의심스러운건 싸이 작성시간이다. 싸이 작성까지 끝내고 자살을 결심->실행했다면
이 시간이 겨우 2시간 남짓이다. 2시간 남짓한 시간에 자신의 운명을 끝내도록 급박했다는게
이게 이해가 가는가? 더 웃긴건 (경찰 주장이 맞다면) 정다빈이 죽고나서 약 10-20분 있다가
남친인 이강희가 일어나서 정다빈을 발견했다라는 얘기가 된다. 타이밍이 너무 절묘하지
않은가? 목말라서 일어나보니 방금전 정다빈이 자살해 죽어있더라??? 이상하지 않은가?
23. 정다빈 소속사왈 "지인들과 약속도 잡고 차기작에 의욕보였다."
고인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다빈은 가까운 지인들과 병원약속도 하고 동남아 여행도 약속한 상황이어서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박현 이사는 "사고 전날 오후 11시께 평소에 친분이 두터운 언니에게 여러 번 전화통화를 했다. 12일 피부과 약속을 했으며, 다음에 어떤 작품을 할 것 같다며 의욕도 보였다"고 했다.
또한 "10일 조문왔던 정선희 등과 오는 3월에 동남아 여행을 계획한 사실도 있다. 그날 술자리를 한 사람들과 이튿날 다시 만날 약속도 했다"고 해명했다
24. "소속사 문제, 거의 해결됐다."
세도나 미디어 측은 전 소속사 및 전 매니저와의 문제가 거의 해결단계에 왔다며 자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박현 이사는 "전 매니저는 이제 출소를 두 달 가량 남겨뒀고, 전 소속사의 소송 건도 하나는 무혐의로, 다른 하나는 배상판결로 결정됐다"며 "모든 일이 잘 해결돼가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연기자에게 1년6개월은 그렇게 긴 공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욱이 정다빈은 차기작도 이미 결정됐는데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25. 유니, 이은주의 자살 공통점은 활달하기는 커녕 평소에 우울증에 시달린걸 반증하듯 슬퍼보였다.
그러나 정다빈은 죽기 4시간전까지도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술마시고 웃으며 얘기했다???